안녕하세요! 저는 맘에듀코치를 운영하고 있어요.

사실 대단한 건 없어요.

그냥 아이 키우면서, 필요할 때마다 학습지를 하나씩 만들다 보니 여기까지 왔어요.

어떤 날은 아이가 덧셈을 어려워해서 만들고,

어떤 날은 한글이 헷갈리다길래 또 만들고,

그렇게 조금씩,

누구나 프린트해서 쓸 수 있도록 ‘완전 무료’로 나누고 있어요.

처음엔 솔직히,

“이거 사람들이 많이 써주면 광고도 좀 클릭되고, 나도 용돈벌이 될까?”

그런 생각도 했어요.

근데 현실은…

사람은 오는데, 광고 수익은… 음, 뭐랄까, 그건 어디서 받는 건가요?

제 통장은 텅 비어도,

하나 완성할 때마다 기쁘고,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뿌듯해요.

그래도 가끔은 외로워요.

내가 만든 이 자료들을 누가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해줄까?

아무 말도 없이 그냥 쓰고 사라지는 그 뒷모습에

괜히 마음이 허할 때도 있어요.

하지만… 그래도 계속 만들고 있어요.

왜냐면, 누군가는 필요하니까요.

아이들, 부모님, 선생님, 돌봄이아 기관, 복지관…

어디서든, 누구든, 마음껏 사용하셨으면 좋겠어요.

출력도, 배포도 다 괜찮아요.

단 하나만 부탁드릴게요.

혹시 블로그나 커뮤니티에 소개해주실 땐

‘출처: 맘에듀코치 (www.maeducoach.com)’만 적어주세요.

그거면 충분해요. 정말이에요.

그리고 혹시…

이 글을 읽고 마음이 움직이셨다면

“여기 공짜 학습지 진짜 괜찮더라~”

그 한마디만 주변에 툭 던져주세요.

그 한마디가

제겐 어떤 광고보다 더 값진 힘이 돼요.

누군가 알아준다는 느낌, 그게 참 크거든요.

오늘도 조용히 학습지 만들러 갑니다.

누군가의 내일이 조금 더 편해지길 바라면서요.

고맙습니다.

정말로요.